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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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462억원 투입 계획
충북도와 제천시는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지난달 완료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년까지 청주에 있는 공무원 교육 시설인 자치연수원을 제천시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새롭게 지어질 자치연수원은 10만1천86㎡ 부지에 청사(6천964㎡), 직원 숙소(775㎡) 등을 갖춘다.
총사업비는 462억원이다. 도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이달 중 자치연수원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심사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도는 제천시가 2021년 상반기까지 대지를 매입해 무상임대하면, 같은 해 말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 자치연수원은 도내 균형 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제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와 제천시는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지난달 완료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년까지 청주에 있는 공무원 교육 시설인 자치연수원을 제천시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새롭게 지어질 자치연수원은 10만1천86㎡ 부지에 청사(6천964㎡), 직원 숙소(775㎡) 등을 갖춘다.
총사업비는 462억원이다. 도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이달 중 자치연수원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융자 사업심사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도는 제천시가 2021년 상반기까지 대지를 매입해 무상임대하면, 같은 해 말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 자치연수원은 도내 균형 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제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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