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올해의 선수·골까지…상복 터진 손흥민 '4관왕'
입력
수정
지면A31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4관왕에 올랐다.
토트넘은 20일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4개의 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을 합쳐 4개의 트로피를 따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4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은 시상식이 끝난 뒤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서포터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올해의 골로 뽑힌 번리전 70m 드리볼 골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행운이 많이 따랐지만, 환상적인 득점이었다”며 “아직도 영상을 가끔 되돌려본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sin2@hankyung.com
토트넘은 20일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4개의 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을 합쳐 4개의 트로피를 따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4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은 시상식이 끝난 뒤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서포터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올해의 골로 뽑힌 번리전 70m 드리볼 골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행운이 많이 따랐지만, 환상적인 득점이었다”며 “아직도 영상을 가끔 되돌려본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