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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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우선 개관한다. 이후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일정, 단지 입지 분석, 평면도, 조감도 등과 함께 실제 모델하우스와 동일한 각 평면의 모델룸을 VR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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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동구, 달서구 등 대구의 타 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용 또한 주택형별로 가구당 1000만~1600만원으로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8월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입주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를 할 수 있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입지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와 남서쪽으로 인접한 달성공원은 면적이 12만9700㎡에 달한다. 문화관, 산책로, 향토역사관, 동물원 등을 갖춘 대형공원이다. 일부 가구는 남향으로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공세권’ 입지에 더해 아파트 자체 공기청정 시스템까지 추가했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은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관리해준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때문에 대구역, 대구 1ㆍ2ㆍ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자리해 도심 속 녹지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다음달에도 대구에서 분양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다음달 수성구 파동 27-17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도 공급할 예정이다. 총 129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055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나온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