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 9월부터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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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의 전면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최근 전북도가 '도립공원 주차장 시설 사용료는 징수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도립공원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행정예고(8월)를 거쳐 9월부터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둔산도립공원은 대형 3천원, 중형 2천원, 소형 1천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다.
충남 금산군·논산시 및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 걸쳐있는 대둔산은 높이 878m이며 주봉은 마천대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국 도립공원 29곳 중 주차료를 받는 곳은 경북 문경새재, 전남 천관산, 전북 대둔산 등 3곳뿐"이라며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완주군은 최근 전북도가 '도립공원 주차장 시설 사용료는 징수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도립공원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행정예고(8월)를 거쳐 9월부터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둔산도립공원은 대형 3천원, 중형 2천원, 소형 1천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다.
충남 금산군·논산시 및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 걸쳐있는 대둔산은 높이 878m이며 주봉은 마천대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국 도립공원 29곳 중 주차료를 받는 곳은 경북 문경새재, 전남 천관산, 전북 대둔산 등 3곳뿐"이라며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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