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6번째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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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여섯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A(69·여)씨는 지난 7월 18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전신쇠약, 설사 증상이 나타나자 이틀 뒤 병원 진료를 받았다.
A씨는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소견을 보여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보통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별도 예방 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연합뉴스

A씨는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소견을 보여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SFTS는 보통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별도 예방 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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