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새로운 마천루 `대구 오페라 스위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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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리는 마천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천루(skyscraper, 摩天樓)란 하늘에 닿은 집이라는 뜻으로 하늘에 닿을 듯하게 높게 지은 고층 건물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층 주거시설로 롯데월드타워가 손꼽힌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이 단지는 층수는 123층, 높이는 555m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고층 주거시설은 비도심 지역 보다는 도심 지역에 몰려있다. 대도시에 많은 사람과 경제가 모이는 것과 같은 이유다. 고층 주거시설은 우수한 조망권 및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희소성이 높다. 또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시세를 리딩 할 가능성도 높다.
이렇다 보니 고층 주거시설 일명 스카이라인을 구성한 주거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일례로 현대건설이 지난 6월 분양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인근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최고 49층으로 의정부의 스카인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예정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3일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예비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모든 가구가 완판이 되는 저력을 보였다.
라온건설이 지난 4월 대구시 달서구 진청동 42-3번지 일원에 공급한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아파트 역시 최고 48층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초고층 아파트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 결과 555가구 모두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고층 주거시설의 인기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주상복합의 효시로 통하는 서울시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최고 65층) 전용 84㎡는 지난 6월 18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도곡아이파크 1차`(최고 27층)는 같은 달 동일면적이 16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고층 주거시설은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최고 80층) 전용면적 127㎡은 지난 5월 13억 6,000만 원에 거래됐다. 인근에 위치한 `해운대자이 1단지`(최고 25층) 전용면적 120㎡가 같은 달 10억 9,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 원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고층 아파트는 높은 층수를 바탕으로 타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조망을 갖춰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지역 내 최고층으로 시공될 경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 시세를 선도할 수 있어 주목해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1가 55-2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인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 대구 북구의 초고층 단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49층 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 북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인데다 9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써 대구역 인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등 40층 이상 주상복합 7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대구의 새로운 대규모 스카이라인 및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먼저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최신형 평면을 선보이는 등 상품에 신경을 썼는데 Full-Bay(일부세대) 설계를 도입한다. Full-Bay 설계란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채광을 극대화한 설계로 기존 4Bay보다 뛰어난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자랑한다.나아가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한다. 또한 천정고를 2.45m까지 높인 혁신적인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아파트(2.3m) 대비 천정고를 15cm 높인 것으로 천정고가 높아짐에 따라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공간 활용도 역시 높일 수 있다.
세대 뿐만 아니라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커뮤니티 시설은 과거와 달리 커뮤니티를 지상으로 올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는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부터 아이들만의 세상인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와 정상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컬처 커뮤니티까지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는 물론 이용자 동선을 고려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지난 상반기 KCC건설이 디자인 매뉴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모던한 미래지향적인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피스텔의 경우 선호도 높은 복층형(일부실) 설계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신청에 대한 제한이 없다. 당첨자도 가점 순으로 선발하지 않아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85-1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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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skyscraper, 摩天樓)란 하늘에 닿은 집이라는 뜻으로 하늘에 닿을 듯하게 높게 지은 고층 건물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층 주거시설로 롯데월드타워가 손꼽힌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이 단지는 층수는 123층, 높이는 555m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고층 주거시설은 비도심 지역 보다는 도심 지역에 몰려있다. 대도시에 많은 사람과 경제가 모이는 것과 같은 이유다. 고층 주거시설은 우수한 조망권 및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희소성이 높다. 또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시세를 리딩 할 가능성도 높다.
이렇다 보니 고층 주거시설 일명 스카이라인을 구성한 주거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일례로 현대건설이 지난 6월 분양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인근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최고 49층으로 의정부의 스카인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예정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3일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예비당첨자 계약기간 동안 모든 가구가 완판이 되는 저력을 보였다.
라온건설이 지난 4월 대구시 달서구 진청동 42-3번지 일원에 공급한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아파트 역시 최고 48층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초고층 아파트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 결과 555가구 모두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고층 주거시설의 인기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주상복합의 효시로 통하는 서울시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최고 65층) 전용 84㎡는 지난 6월 18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도곡아이파크 1차`(최고 27층)는 같은 달 동일면적이 16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고층 주거시설은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최고 80층) 전용면적 127㎡은 지난 5월 13억 6,000만 원에 거래됐다. 인근에 위치한 `해운대자이 1단지`(최고 25층) 전용면적 120㎡가 같은 달 10억 9,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 원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고층 아파트는 높은 층수를 바탕으로 타 단지에서 보기 힘든 우수한 조망을 갖춰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지역 내 최고층으로 시공될 경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 시세를 선도할 수 있어 주목해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1가 55-2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인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 대구 북구의 초고층 단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49층 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 북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인데다 9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써 대구역 인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등 40층 이상 주상복합 7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대구의 새로운 대규모 스카이라인 및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 최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먼저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최신형 평면을 선보이는 등 상품에 신경을 썼는데 Full-Bay(일부세대) 설계를 도입한다. Full-Bay 설계란 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채광을 극대화한 설계로 기존 4Bay보다 뛰어난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자랑한다.나아가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한다. 또한 천정고를 2.45m까지 높인 혁신적인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아파트(2.3m) 대비 천정고를 15cm 높인 것으로 천정고가 높아짐에 따라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공간 활용도 역시 높일 수 있다.
세대 뿐만 아니라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커뮤니티 시설은 과거와 달리 커뮤니티를 지상으로 올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는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부터 아이들만의 세상인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와 정상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컬처 커뮤니티까지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는 물론 이용자 동선을 고려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지난 상반기 KCC건설이 디자인 매뉴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모던한 미래지향적인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피스텔의 경우 선호도 높은 복층형(일부실) 설계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신청에 대한 제한이 없다. 당첨자도 가점 순으로 선발하지 않아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85-1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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