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여자오픈 2연패 도전 시부노, 스코티시 여자오픈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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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영국 원정에 나선다.
시부노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스코틀랜드의 노스버윅의 르네상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스코티시 여자오픈 출전을 확정했다고 22일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시부노는 스코티시 여자오픈에 이어 8월20일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에도 LPGA투어 입회를 마다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남았던 시부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JLPGA투어 대회가 단 한 차례밖에 열리지 않아 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다.
세계랭킹 5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출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LPGA투어의 핵심인 한국 선수는 대거 불참한다.
고진영(25), 박성현(27), 김세영(27), 김효주(25), 박인비(32), 이정은(23), 허미정(30) 등 세계랭킹 20위 이내 한국 선수 전원이 출전하지 않는다.
다만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넬리 코르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도 빠져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대니엘 강(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등 3명만 출전한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등은 출전할 예정이다.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로라 데이비스, 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등 유럽 간판스타들은 스코티시 여자오픈에 출사표를 냈다.
/연합뉴스
시부노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스코틀랜드의 노스버윅의 르네상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스코티시 여자오픈 출전을 확정했다고 22일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시부노는 스코티시 여자오픈에 이어 8월20일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에도 LPGA투어 입회를 마다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남았던 시부노는 올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JLPGA투어 대회가 단 한 차례밖에 열리지 않아 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다.
세계랭킹 5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출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LPGA투어의 핵심인 한국 선수는 대거 불참한다.
고진영(25), 박성현(27), 김세영(27), 김효주(25), 박인비(32), 이정은(23), 허미정(30) 등 세계랭킹 20위 이내 한국 선수 전원이 출전하지 않는다.
다만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에는 출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넬리 코르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도 빠져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대니엘 강(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등 3명만 출전한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등은 출전할 예정이다.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로라 데이비스, 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등 유럽 간판스타들은 스코티시 여자오픈에 출사표를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