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커힐스 남해, 산토리니 마을 모티브…전용 풀장도

소노호텔&리조트(옛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경남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에 짓는 프리미엄 리조트 ‘브레이커힐스 남해’를 분양한다.

이 리조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578실 규모로 조성된다. 파란 지붕과 하얀색 건물이 조화를 이룬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을 모티브로 했다. 남해를 전경으로 둔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풀, 야외 공연장, 석양과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옥상 광장 등이 건립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이다.
10년 후 입회금을 전액 반환하는 ‘10년 리콜’ 상품이다. 객실 특화 옵션 선택 시 전국의 소노호텔&리조트 객실을 최대 4년간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입회금을 일시불로 납부하면 분양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옛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0월 30여 년간 유지해온 기업명을 소노호텔&리조트로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레저컨설턴트들이 상담부터 계약 및 예약까지 맡는 1 대 1 회원 전담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