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사과나무학원, 예비고 입시설명회… 오는 25일까지 진행

자녀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야
목동 사과나무학원이 예비 고등학생(중2,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에 따른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최근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비율이 크다. 수시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의 성적도 반영되는데, 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사실상 대학입시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고등학교 1학년을 성공적으로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임충빈 사과나무학원 대표원장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목동/강서학군 주요 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 ▲고교 선택에 따른 전략 ▲대학에 입학 시 달라지는 입시 ▲짧은 여름방학과 그에 따른 과목별 학습전략 ▲학습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야기의 팩트 체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목동 사과나무학원에서 열린 고교 선택 설명회에서 국어 이근갑(전 스카이에듀) 강사의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과목별 학습전략은 국어 이근갑(전 스카이에듀), 영어 고은희, 과학 정성태, 통합사회 박하늘 등 베테랑 강사진들이 맡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업 내용의 차이를 알고 그에 따른 다양한 학습전략과 대비 방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많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팩트체크’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그 동안 얼마나 잘못된 정보에 얼마나 많이 노출이 되었는지를 모르겠다”면서 “이 설명회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올바르게 잡아줌으로써, 학습의 본질을 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남겼다.이번 설명회를 총괄 진행한 임충빈 대표원장은 “무엇보다 자녀의 학업역량과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무엇을 어떻게 판단할지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사과나무학원은 이번 설명회를 강의실 2곳에서 진행하는 이원화 중계로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이 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동시에 많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이번 설명회는 24일(사과나무학원 이대목동관), 25일(사과나무학원 강서관)에서 2회차를 남겨둔 상태이며, 이번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과나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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