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은평·중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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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서초·은평·중구에 1곳씩 총 3곳을 신규 지정해 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노출저감 및 배출관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이다. 환경기준은 미세먼지 50㎍/㎥, 초미세먼지 15㎍/㎥이며 취약계층은 어린이, 영유아, 노인, 임산부,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 옥외 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을 뜻한다.
서초구는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신반포로 일대 1.6㎢를 지정했다.
중구는 약수역∼청구역 일대 0.7㎢, 은평구는 공사장이 밀집된 대조동 일대 0.8㎢를 각 지정했다. 해당 구는 3억원씩 지원금을 받아 집중관리구역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금천·동작·영등포구에 집중관리구역을 처음 지정한 바 있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2022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총 12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초미세먼지의 연간 평균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노출저감 및 배출관리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이다. 환경기준은 미세먼지 50㎍/㎥, 초미세먼지 15㎍/㎥이며 취약계층은 어린이, 영유아, 노인, 임산부,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 옥외 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을 뜻한다.
서초구는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신반포로 일대 1.6㎢를 지정했다.
중구는 약수역∼청구역 일대 0.7㎢, 은평구는 공사장이 밀집된 대조동 일대 0.8㎢를 각 지정했다. 해당 구는 3억원씩 지원금을 받아 집중관리구역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금천·동작·영등포구에 집중관리구역을 처음 지정한 바 있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2022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총 12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