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항쟁 40주년 기념전시 '사북, 늦봄'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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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춘천미술관에서 사북항쟁 40주년 기념전시 '사북, 늦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북항쟁을 주제로 열리는 첫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박수근 미술상 수상 작가인 황재형 화백, 물결과 질감을 다루는 전태원 화백, 거친 질감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 백중기 화백, 날카로운 목탄 선묘와 한국적 색채로 독특한 인물을 다루는 임만혁 작가, 현실의 비판적 의식을 표현하는 이민혁 작가, 부유하는 문명과 역사를 그리는 이수형 작가, 철학과 사유를 기반으로 세밀한 수묵을 그리는 안용선 작가 등이 참여한다.
작가 10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8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사북항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미학적 의미를 동시대 예술로 관객들과 공유하고 의미를 재생산하는 전시이다"며 "탄전산업과 관련된 문화예술 콘텐츠의 시작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북항쟁을 주제로 열리는 첫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박수근 미술상 수상 작가인 황재형 화백, 물결과 질감을 다루는 전태원 화백, 거친 질감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는 백중기 화백, 날카로운 목탄 선묘와 한국적 색채로 독특한 인물을 다루는 임만혁 작가, 현실의 비판적 의식을 표현하는 이민혁 작가, 부유하는 문명과 역사를 그리는 이수형 작가, 철학과 사유를 기반으로 세밀한 수묵을 그리는 안용선 작가 등이 참여한다.
작가 10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8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사북항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미학적 의미를 동시대 예술로 관객들과 공유하고 의미를 재생산하는 전시이다"며 "탄전산업과 관련된 문화예술 콘텐츠의 시작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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