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영업익 2분기 4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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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 감소더블유게임즈가 올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늘어난 영업이익을 벌어들였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2분기에 18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늘었다. 영업이익은 47.0% 늘어난 593억원이었고, 순이익은 48.1% 증가한 442억원이었다.

현대차증권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줄어든 1228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409억원, 순이익은 5.9% 감소한 286억원이었다.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인 속옷 제조업체 그리티와 제약업체 에스티팜은 희비가 엇갈렸다. 그리티는 전년 동기 대비 475.4% 증가한 2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에스티팜은 49억원의 손실을 내 적자가 지속됐다. 에스티팜은 코로나19 사태로 고객사의 임상시험이 지연돼 원료 공급을 제대로 못한 게 적자 지속의 주요 원인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