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코리아휠, 미래형 영농시설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 운영
입력
수정
트롤리 컨베이어 재배시스템 도입
이 회사는 스마트팜 분야에서 19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보령시는 미래형 영농시설인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 재배시스템의 재배 안정성을 검증한 뒤 농업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코리아휠은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관에 트롤리 컨베이어를 활용한 순환식 스마트팜 온실(165㎡)을 설치하고 2단 트롤리 218개에 고추 654주를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 제어기술을 적용해 병해충을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손일근 대표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획기적이고 안정적인 작물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