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에 176㎜ 장대비…전북도 "별다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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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9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전북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강우량은 군산 어청도 176.5㎜, 순창 복흥 115.5㎜, 임실 강진 109㎜, 완주 72.7㎜, 군산 72.1㎜, 임실 71.1㎜, 순창 67.3㎜, 전주 61.1㎜를 기록했다. 군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도내 9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됐다.
도내 평균 강수량은 53.8㎜로 측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배수구 역류와 나무 쓰러짐, 지붕 고정, 공사장 안전조치 등 소방출동 8건 등 비 피해가 비교적 경미했다"고 설명했다. 비는 이날부터 26일까지 20∼6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도와 각 시·군은 24시간 기상을 모니터링하고 저수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위험지역 점검과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강우량은 군산 어청도 176.5㎜, 순창 복흥 115.5㎜, 임실 강진 109㎜, 완주 72.7㎜, 군산 72.1㎜, 임실 71.1㎜, 순창 67.3㎜, 전주 61.1㎜를 기록했다. 군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도내 9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됐다.
도내 평균 강수량은 53.8㎜로 측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배수구 역류와 나무 쓰러짐, 지붕 고정, 공사장 안전조치 등 소방출동 8건 등 비 피해가 비교적 경미했다"고 설명했다. 비는 이날부터 26일까지 20∼60㎜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도와 각 시·군은 24시간 기상을 모니터링하고 저수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위험지역 점검과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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