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성 인지 감수성 높인다… 전 직원 성·인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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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직원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시는 24일 인권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비서실·부속실 직원을 대상으로 성차별·성희롱 등에 대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이날 오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서장, 정책연구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오후에는 비서실과 부속실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피해사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는 인권교육도 했다.
시는 오는 31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추가 교육을 한 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도 할 계획이다. 인권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팀장급, 일반 직원으로 나눠 실시된다.
시는 또 출연기관과 민간 위탁시설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사생활·외모·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및 접촉, 성차별 언행 등 낮은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24일 인권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비서실·부속실 직원을 대상으로 성차별·성희롱 등에 대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이날 오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서장, 정책연구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어 오후에는 비서실과 부속실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피해사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는 인권교육도 했다.
시는 오는 31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추가 교육을 한 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도 할 계획이다. 인권교육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팀장급, 일반 직원으로 나눠 실시된다.
시는 또 출연기관과 민간 위탁시설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사생활·외모·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및 접촉, 성차별 언행 등 낮은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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