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염소나타', 미국·일본에 공연 실황 송출
입력
수정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미국과 일본, 동남아에 공연 실황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송출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며 "첫번째 작품으로 '광염소나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염소나타'는 2017년 초연, 지난해 재연을 올렸다. 세 번째 공연은 다음달 15~20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이 작품은 1930년 김동인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단 한곡도 써내지 못하며 불안감에 시달리는 J,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기보를 하지 못하는 S, 클래식계의 저명한 교수 K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J역에는 김지철과 슈퍼주니어의 려욱, 펜타곤의 후이가 캐스팅됐다. S역은 유승현, 유회승, 홍주찬이 연기한다. K역은 김주호, 이선근이 맡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송출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며 "첫번째 작품으로 '광염소나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염소나타'는 2017년 초연, 지난해 재연을 올렸다. 세 번째 공연은 다음달 15~20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이 작품은 1930년 김동인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후 단 한곡도 써내지 못하며 불안감에 시달리는 J,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기보를 하지 못하는 S, 클래식계의 저명한 교수 K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J역에는 김지철과 슈퍼주니어의 려욱, 펜타곤의 후이가 캐스팅됐다. S역은 유승현, 유회승, 홍주찬이 연기한다. K역은 김주호, 이선근이 맡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