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보금자리론' 최저금리 연 2.10%

출시 이후 가장 낮은 수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8월 보금자리론 최저 금리가 연 2.10%라고 24일 공시했다. 보금자리론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8월 보금자리론 최저 금리는 지난달 연 2.20%보다 0.10%포인트 낮아졌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20%(만기 10년)에서 연 2.45%(30년)가 됐다.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가장 낮다.온라인으로 신청해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10%(10년)~2.35%(30년)의 금리다.

한부모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층 또는 신혼부부는 추가적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최대 0.8%포인트까지 금리 우대 혜택이 가능하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