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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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3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달러)에 불참한다.
우즈는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WGC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PGA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은 30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 이어 8월 6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우즈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WGC 대회부터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우즈는 곧바로 PGA 챔피언십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우즈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세 차례만 나왔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랐고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68위에 머물렀다.
이후 5개월 만에 모습을 보인 이달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즈가 8월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면 메이저 대회 통산 16승을 달성하고, PGA 투어 통산 83승으로 투어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그의 메이저 대회 최근 우승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최근 PGA 투어 대회 우승은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이다.
/연합뉴스
우즈는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WGC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PGA 챔피언십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은 30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 이어 8월 6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우즈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WGC 대회부터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우즈는 곧바로 PGA 챔피언십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우즈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세 차례만 나왔다.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랐고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68위에 머물렀다.
이후 5개월 만에 모습을 보인 이달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0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즈가 8월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면 메이저 대회 통산 16승을 달성하고, PGA 투어 통산 83승으로 투어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그의 메이저 대회 최근 우승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최근 PGA 투어 대회 우승은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