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째 5만명 넘어…누적 24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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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사망 8만6천여명…161만7천여명은 치료받고 회복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만명을 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1천147명 많은 239만4천51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5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211명 늘어난 8만6천44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9만여명은 치료 중이고 161만7천여명은 회복됐다. 한편, 보건부는 전국의 5천568개 도시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곳은 95곳(1.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 보건부는 또 전체 사망자 가운데 55%는 대도시, 45%는 내륙지역과 소도시에서 보고됐다고 전했다.
27개 주 가운데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상파울루(47만9천여명)·세아라(16만1천여명)·리우데자네이루(15만6천여명)·파라(14만7천여명) 등이다.
사망자가 많이 나온 지역은 상파울루(2만1천500여명)·리우데자네이루(1만2천800여명)·세아라(7천400여명) 등이다.
/연합뉴스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만명을 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1천147명 많은 239만4천51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5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211명 늘어난 8만6천44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9만여명은 치료 중이고 161만7천여명은 회복됐다. 한편, 보건부는 전국의 5천568개 도시 가운데 지금까지 코로나19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곳은 95곳(1.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 보건부는 또 전체 사망자 가운데 55%는 대도시, 45%는 내륙지역과 소도시에서 보고됐다고 전했다.
27개 주 가운데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상파울루(47만9천여명)·세아라(16만1천여명)·리우데자네이루(15만6천여명)·파라(14만7천여명) 등이다.
사망자가 많이 나온 지역은 상파울루(2만1천500여명)·리우데자네이루(1만2천800여명)·세아라(7천400여명)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