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도급계약 해지 철회…유급휴직 등 임단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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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이 하청업체 물량을 사내에서 직접 생산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
26일 S&T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이들은 직접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순환 교육, 유급휴직을 포함하는 2020년 임금 단체협약(임단협)을 마쳤다. 노동조합은 그동안 노동자 간 갈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사측의 직접 생산 계획을 반대해왔다
이번 임단협에 따라 S&T중공업 노동자들은 지난 6월 마무리된 순환휴직에 이어 내년 말까지 85명씩 순환휴직과 유급휴직에 들어간다.
앞서 S&T중공업 노사는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정규직 노동자 170명이 순환 휴직을 했다.
/연합뉴스
26일 S&T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이들은 직접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순환 교육, 유급휴직을 포함하는 2020년 임금 단체협약(임단협)을 마쳤다. 노동조합은 그동안 노동자 간 갈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사측의 직접 생산 계획을 반대해왔다
이번 임단협에 따라 S&T중공업 노동자들은 지난 6월 마무리된 순환휴직에 이어 내년 말까지 85명씩 순환휴직과 유급휴직에 들어간다.
앞서 S&T중공업 노사는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정규직 노동자 170명이 순환 휴직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