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강백호 방망이…이강철 kt 감독 "그렇게 성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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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의 4번 타자 강백호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이강철 감독도 안도했다.
이 감독은 26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기 전 "백호가 안타를 쳐서 얼굴이 좋아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강백호는 전날 NC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1-1로 맞선 6회 말 1사 1, 2루에서 역전 1타점 중전 적시타로 kt의 6-2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를 장식했다.
0.297로 내려갔던 강백호의 타율은 0.302로 상승해 3할대를 회복했다. 이 감독은 이번 멀티 히트로 강백호가 자신감을 끌어 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이제는 마음 편하게 치면 좋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어제 우연히 경기 후 인터뷰를 봤는데 울려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커나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강백호를 격려했다.
리그 정상급 타자로 성장했지만, 강백호도 이제 프로 3년 차인 어린 선수다.
이 감독은 "다 키워야죠"라며 강백호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겠다며 웃었다.
/연합뉴스
이 감독은 26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기 전 "백호가 안타를 쳐서 얼굴이 좋아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강백호는 전날 NC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1-1로 맞선 6회 말 1사 1, 2루에서 역전 1타점 중전 적시타로 kt의 6-2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를 장식했다.
0.297로 내려갔던 강백호의 타율은 0.302로 상승해 3할대를 회복했다. 이 감독은 이번 멀티 히트로 강백호가 자신감을 끌어 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이제는 마음 편하게 치면 좋겠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어제 우연히 경기 후 인터뷰를 봤는데 울려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커나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강백호를 격려했다.
리그 정상급 타자로 성장했지만, 강백호도 이제 프로 3년 차인 어린 선수다.
이 감독은 "다 키워야죠"라며 강백호의 성장을 계속 지켜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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