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탈북민은 20대로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씨는 지난달 강간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후 불구속 입건 상태였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군 당국이 26일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의 월북에 대해 공식 인정하면서 신원과 월북 사유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탈북민은 20대로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씨는 지난달 강간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후 불구속 입건 상태였다.
김 씨는 지난달 중순 김포시 소재 자택에서 지인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씨는 남자친구와 다투고 전화 통화로 하소연하던 A씨를 본인의 집으로 불렀고, 함께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탈북민은 20대로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씨는 지난달 강간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후 불구속 입건 상태였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2017년 탈북한 김씨는 북한에서 학교를 나온 인물로 한국에 정착한 후 직장에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린 사실을 밝혔다. 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도 북한 보도가 나온 지 약 8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월북자 발생'을 사실상 공식화하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 김 씨를 유력한 월북자로 특정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