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부산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 선보여

부산 영도구, 전용면적 59~101㎡ 총 1228가구 중 932가구 일반분양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영도구 동삼2구역 재개발구역에서 ‘오션라이프 에일린의 뜰’을 공급한다. 오는 3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총 1228가구(임대포함) 규모다. 이중 전용 59~101㎡ 9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삼 혁신도시는 61만6000㎡ 규모로,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다. 이 곳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동삼 혁신도시 건축물들은 대부분 저층으로 조성돼 있어 바다 조망권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단지에서 영구적으로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외곽선을 따라 산책로가 있는 해수천, 인근으로 구민체육공원, 아미르공원, 영도마린축구장, 태종대 등 공원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동삼초가 있다.중리초, 절영초, 봉삼초, 영도제일중, 태종중, 해동중, 영도여고, 부산남고 등 10여개에 달하는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 영도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갈치 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북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이동이 쉽다. 지난 5월 영도구 봉래동의 봉래교차로에서 동삼동 동삼혁신도시 앞 해경교차로를 연결하는 봉래산터널(3.1㎞ 구간)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개통하면 부산대교까지 소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공급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전체 입주 아파트(2만 3488가구) 가운데 5년 이내 새 아파트(834가구) 비율도 4%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되고, 분양권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