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이낙연 "국토균형발전 위해 수도권 반대편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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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민주당 지킨 원로 당원 만나…"신공항이 부산 발전 기반"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27일 부산을 찾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반대편을 키워야 한다"며 가덕신공항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을 나타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에서 60년 동안 당원으로 민주당을 지켜온 윤경부(민주당 부산시당 고문) 원로 당원을 만났다.
이 후보는 김해신공항 반대 의견을 내놓은 윤 고문의 질문에 "부산신항에 공항이 와야 육해공 트라이포트가 이뤄진다"며 "부산이 대한민국 수출 3분의 1을 담당하던 옛 영광을 되찾아야 하는데 그 기반 중 하나가 공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한 신용평가회사 조사원이 쓴 비즈니스 책을 보면 한 국가를 평가할 때 제1 도시와 제2 도시 격차가 좁을수록 발전 가능성이 크고 격차가 벌어질수록 발전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부산이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윤 고문에게 "저의 부친도 전남 영광에서 농사지으며 50년간 평당원으로 민주당을 지키셨다"며 "부산에서 당을 지킨 윤 고문을 보니 돌아가신 선친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김해신공항 반대 의견을 내놓은 윤 고문의 질문에 "부산신항에 공항이 와야 육해공 트라이포트가 이뤄진다"며 "부산이 대한민국 수출 3분의 1을 담당하던 옛 영광을 되찾아야 하는데 그 기반 중 하나가 공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한 신용평가회사 조사원이 쓴 비즈니스 책을 보면 한 국가를 평가할 때 제1 도시와 제2 도시 격차가 좁을수록 발전 가능성이 크고 격차가 벌어질수록 발전 가능성이 낮아진다"며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부산이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윤 고문에게 "저의 부친도 전남 영광에서 농사지으며 50년간 평당원으로 민주당을 지키셨다"며 "부산에서 당을 지킨 윤 고문을 보니 돌아가신 선친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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