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40대 회사원 2명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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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상하동에 사는 40대 남성 A씨와 영덕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 24일 발열과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27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돼 용인시 1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 방역 당국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 안양시 소재 회사에 재직 중인 B씨는 지난 26일 기침, 인후통, 몸살 증상이 발현돼 27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밤 확진돼 용인시 1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의 가족 3명은 검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와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경기 안양시 소재 회사에 재직 중인 B씨는 지난 26일 기침, 인후통, 몸살 증상이 발현돼 27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밤 확진돼 용인시 1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의 가족 3명은 검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와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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