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면 문이 스르륵…신형 카니발 판매 시작

7인승 3824만원부터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4세대 카니발(사진) 출시를 앞두고 28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2014년 3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모델이 각각 7·9·11인승으로 출시된다. 스마트키를 갖고 기다리면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 직접 트렁크를 닫기 어려우면 스마트키를 갖고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도 있다.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모델별로 9·11인승은 3160만~3985만원, 7인승은 3824만~4236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