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이번주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은 40인치 풀HD 스마트TV로 작은 글씨나 이미지를 대화면에서 크게 볼 수 있는 스마트 돋보기 기능 등을 채택했다. 음성만으로 방송 정보를 들을 수 있으며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서울 은천동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한 시각장애인에게 삼성전자 스마트TV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