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이하 최대 48% 할인…한화리조트 인원별 요금 차등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외관 이미지.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요금 차등화는 전국 주요 관광지 소재 한화리조트 8곳에서 2인 이하로 리조트 이용 시 주중에 한해 최대 48%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일반적으로 리조트는 객실 종류에 따라 정원(5인·7인)으로 요금을 책정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수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리조트 업계 중 처음으로 요금 차등화 전략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잔여객실에 한해 사전 예약 후 투숙 가능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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