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30일 개막…4편 무대 도전

신진 연출가들의 도전 무대인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이 30일부터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와 성동문화재단이 치열한 검증을 통해 선정한 신진 연출가들은 모두 4명이다. 이들 연출가는 내달 23일까지 매주 목∼일 성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동문화홀에서 차례로 작품을 올린다.

신진 연출가 홍순섭은 작품 '아르바이트'(7.30∼8.2)로, 김우림은 '별무리'(8.6∼9)로 관객들에게 연출력을 평가받는다.

최서은 연출은 '황제의 전갈'(8.13∼16)을, 문병재는 '연출의 탄생'(8.20∼23)으로 작품 연출 도전에 나선다. 공연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체 관객 대상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 거리두기 좌석 운영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관람 수칙이 철저하게 적용된다.

관람 문의는 성수아트홀(☎02-2204-7563), 스토리브릿지(☎0507-1308-762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