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구 '빌리브 파크뷰' 분양

아파트 92가구·오피스텔 74실
신세계건설이 31일 대구 달서구에 ‘빌리브 파크뷰’(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인근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3면 개방형 구조 등을 도입해 관심을 끈다.

두류동 474의 5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 84㎡ 9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4실 등 총 166가구로 이뤄진다.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가까운 게 장점이다. 달구벌대로 두류공원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시청 이전 기대감도 크다. 2025년 건립 예정인 대구 신청사와 약 800m 떨어져 있다. 신청사는 행정 기능과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구축된다.

또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신흥초, 경운중, 달성고 등이 있다. 홈플러스, 기독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이월드, 워터파크, 야구장 등의 레저시설로 구성된 두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두류공원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특화설계와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3면 개방형 구조 설계에 거실 조망형 통창과 와이드 주방창 등이 도입된다. 갤러리 모양의 아트월로 내부를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천장고도 2.4m로 기존보다 10㎝ 높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이곡동 125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