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클라우드 핀테크 사업, 코스콤이 서비스 운영 맡는다
입력
수정
지면A23
코스콤이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34억원 규모의 금융클라우드 핀테크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은 금융위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코스콤이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 타당성 등을 평가해 50개 안팎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코스콤 금융클라우드와 연계된 각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사업 등 개인 신용정보 및 중요 정보를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인 핀테크 기업은 인프라 보안 부담을 줄일 수 있다.코스콤은 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기술을 활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장 유망한 소자본 핀테크 기업에 IaaS(서비스형 인프라)와 PaaS(서비스형 플랫폼)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은 금융위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코스콤이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 타당성 등을 평가해 50개 안팎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코스콤 금융클라우드와 연계된 각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사업 등 개인 신용정보 및 중요 정보를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인 핀테크 기업은 인프라 보안 부담을 줄일 수 있다.코스콤은 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기술을 활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장 유망한 소자본 핀테크 기업에 IaaS(서비스형 인프라)와 PaaS(서비스형 플랫폼)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