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래버스, 압도적 스펙에 휴가철 앞둔 아빠들 '관심'
입력
수정
지면B5
전장 5.2m 캠핑 최적화
동급 최대 실내공간 자랑
뛰어난 동력 성능·견인 능력
정통 아메리칸 SUV 매력 과시

경쟁차 압도하는 스펙 눈길
새로운 광고는 실제 테스트를 광고에 실어 화제를 모았다. 이전 광고에서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트렌디하면서도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것과 달리 실험을 통해 SUV 구입의 가장 큰 목적인 다목적성과 실용성을 증명했다. 먼저 공개한 광고는 슈퍼 스페이스(#SUPER SPACE) 편이다. 1분가량의 광고에서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 수입 대형 SUV들이 등장한다. 각 차량에 대형 소파를 싣는 데 도전한다. 가까스로 소파를 차량에 넣는 데 성공했지만 문이 닫히지 않는 모델이 있는가 하면, 아예 소파가 들어가지 않아 루프 위에 싣는 차량도 있다. 반면, 트래버스는 여유롭게 소파 넣기에 성공하고, 반려견까지 탑승하며 공간의 우월함을 강조했다.연이어 공개된 #슈퍼 파워(#SUPER POEWR) 광고는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와 견인력을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 실제 테스트 장면이 나오는 광고에서는 트래버스가 등장해 경쟁 수입 대형 SUV 3개 모델을 끌고 활주로를 질주한다. 동시에 ‘최대 견인력 2268㎏’, ‘동급 최강 출력 314마력’이라는 캡션을 통해 뛰어난 파워를 강조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12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히트한 트레일블레이저 광고에 이어 트래버스 광고도 혁신적인 시도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임팩트 있는 광고로 수입차 시장에서의 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동급 최대 SUV로 ‘아웃도어’ 적합

캐러밴 및 트레일러를 연결해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안전하고 손쉽게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는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히치 가이드라인 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차량 개조 없이도 최대 2.2t의 트레일러나 캐러밴 견인이 가능하다.
이달부터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개소세 인하 변동 차액분도 지원한다. 트래버스는 세부 모델별로 최대 78만원의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