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까지 완벽? '이솔이와 8월 결혼' 준비된 예비아빠 박성광의 재능기부



개그맨 박성광이 '스타책방'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동화까지 완벽하게 구연해 냈다. 아내 이솔이와 정성스럽게 꾸민 신혼집의 정취도 SNS를 통해 공개하며 결혼을 앞두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완벽하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박성광은 최근 자신의 집 마당에서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혼집의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박성광과 이솔이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한 신혼집은 김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며 3층 건물에 정원과 루프탑 테라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박성광은 텐아시아 오디오클립 '스타책방'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장화신은 고양이' 등 동화를 읽어주며 준비된 예비아빠로서의 완벽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30일 공개된 박성광의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는 그의 재미있는 스토리에 그의 다양한 목소리 변주가 어우러져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박성광/사진=스타책방 제공
박성광은 스타책방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나도 나중에 아이가 태어난다면 토끼와 거북이 같은 동화를 들려주며 끈기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과 더불어 아빠가 살아온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광은 "내가 읽은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주인을 위해 꾀를 부리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삼촌이 정말 재밌게 읽었다. 한 번 말고 열번 씩 들어 달라"고 구독자의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스타책방'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부가 되는 '착한 프로젝트'다. 한 명의 스타가 읽어주는 동화가 매주 공개되며 스타별 오디오클립 재생수가 1만 회 이상일 경우 해피빈에서 스타 이름으로 100만 원씩 매칭 기부를 진행한다.

스타들은 가정환경, 장애 등의 이유로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랜선 이모, 삼촌이 돼 책을 읽어주고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