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일 2분기 GDP 사상 최대 10%↓…"코로나 만회 2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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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0.1% 감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197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후 가장 가파른 낙폭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에 기록한 마이너스 4.7%보다 낮은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타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독일 경제는 3분기에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경제연구소(DIW)는 전날 3분기에 독일 경제가 전분기에 비해 3% 성장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침체를 만회하는데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에 기록한 마이너스 4.7%보다 낮은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타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독일 경제는 3분기에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경제연구소(DIW)는 전날 3분기에 독일 경제가 전분기에 비해 3% 성장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침체를 만회하는데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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