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투개월' 아닌 '림킴'…'여우락' 페스티벌 활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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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지난해 첫 EP앨범 발매
'투개월' 김예림 아닌 '림킴'으로 활동
동양인 여성에 대한 정체성, 민족 음악으로 담아내

국립국장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2020 여우락 페스티벌' 공연 4편을 국립극장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김예림은 '용/융'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정의하는 우리 음악을 들려줬다. 이날 무대에서 김예림은 EP앨범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에 수록됐던 곡들을 선보였다.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굿' 등 우리의 전통음악을 접목시키면서 음악적인 성장을 입증한바 있다. 여우락에서도 김예림은 노래 뿐 아니라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혼성듀오 '투개월'로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여고생 김예림은 스무살 성인이 된 후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림킴'이란 이름으로 명실상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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