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차 유행 조짐' 日 7월 코로나 확진 1만76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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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누적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NHK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확인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622명에 달한다. 이는 일본 총 누적 확진자 3만7101명의 47.5%에 달하는 수치다.일본에서는 코로나19 2차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7월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6월의 10배에 육박할 정도로 전파 속도가 빠르다. 특히 지난달 29일(1264명), 30일(1301명), 31일(1580명) 사흘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으며, 연일 과거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일 NHK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확인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622명에 달한다. 이는 일본 총 누적 확진자 3만7101명의 47.5%에 달하는 수치다.일본에서는 코로나19 2차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7월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6월의 10배에 육박할 정도로 전파 속도가 빠르다. 특히 지난달 29일(1264명), 30일(1301명), 31일(1580명) 사흘 연속으로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으며, 연일 과거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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