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전국 곳곳 열차 멈췄다…강원·충청 등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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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과 충청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태백선과 충북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된 데 이어 영동선 일부 구간도 운행을 멈췄다.
이날 새벽 강원도 및 충청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태백선과 충북선 열차는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영동선도 강원 동해에서 경북 영주까지 가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강릉부터 동해까지, 영주부터 동대구까지의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들 철로 토사 유입 구간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빠르게 정상화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충주에서는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또 경기 이천 산양저수지가 붕괴 위험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새벽 강원도 및 충청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태백선과 충북선 열차는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영동선도 강원 동해에서 경북 영주까지 가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강릉부터 동해까지, 영주부터 동대구까지의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들 철로 토사 유입 구간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빠르게 정상화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충주에서는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또 경기 이천 산양저수지가 붕괴 위험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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