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 선보여

대우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로고)’를 선보인다. 다음달 처음으로 경기 하남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에 ‘아클라우드 감일’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리뉴얼한 데 이어 올해는 상업시설 분야에 아클라우드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일 발표했다.아클라우드는 둥근 활모양, 원호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가리키는 ‘cloud’를 결합한 단어다.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아클라우드는 ‘힐링, 가족, 에코’를 핵심 주제로 꼽았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여유와 즐거움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 가치가 하나로 모이는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첫 번째 아클라우드를 하남 감일지구에 공급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