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구핏 북상에 연일 물폭탄' 꼼짝없이 집콕해야 할 땐 스타책방



"스타책방 박성광님 동화를 너무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이 이야기는 많이 들려줘야겠어요. 스타책방을 통해 많은 스타들 목소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최근 공개된 스타책방 개그맨 박성광 편에 올라온 후기 중 하나다. 박성광의 동화에서는 개그맨으로서 능청스럽게 개그를 할 때와는 또 다른 그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책방이 종일 육아 및 가사에 지친 엄마들에게 육퇴(육아 퇴근)를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각 분야의 톱 스타들이 총출동해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스타책방은 ‘랜선 스타 삼촌과 이모가 베스트셀러 동화를 들려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김예원/사진=스타책방 제공
스타책방의 탄생 배경도 따뜻함 그 자체다. 스타들은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나 다문화 가정 등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이 평소 동화책을 접하기 어렵다는 사연에 흔쾌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배우 박해진, 서영희, 오연서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발라드 가수 윤하, 이석훈이 참여했으며, 아이돌 위키미키 세이와 수연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 러블리즈 케이와 지애, 가수겸 배우 연우, 배우 이주빈, 권율, 개그맨 양세형, 배우 진세연, 류진, 조재윤, 방송인 레이디제인도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러블리즈 예고편에서 지애는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줄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일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오디오클립’ 다섯 글자로 깜찍한 오행시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스타들의 동화는 네이버 검색창에 '스타책방'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