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속 도금공장서 불…2천700만원 피해

인천 한 금속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3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9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금속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9층짜리 공장 1층 내부 150㎡와 도금 설비 일부가 타 2천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인력 60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4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