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마담' 이상윤 "악역+북한 사투리 도전, 감독 무한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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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영화 '오케이마담'을 통해 악역으로 변신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영화 '오케이마담'(이철우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이상윤은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 제안을 해주셨을 때와의 다른 이미지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감독님에 대한 무한신뢰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사투리는 실제로 북에서 온 분한테 배웠다. 흔히 알고있는 북한말이 있지않나. 그 선생님은 그런 억양을 쓰지말라고 하더라. 단어만 다르게 쓸 뿐이라고. 편하게 했다. 그런데 약간 걱정은 된다"고 털어놨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비행기 납치 소재와 코미디 장르의 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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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영화 '오케이마담'(이철우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이상윤은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 제안을 해주셨을 때와의 다른 이미지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감독님에 대한 무한신뢰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사투리는 실제로 북에서 온 분한테 배웠다. 흔히 알고있는 북한말이 있지않나. 그 선생님은 그런 억양을 쓰지말라고 하더라. 단어만 다르게 쓸 뿐이라고. 편하게 했다. 그런데 약간 걱정은 된다"고 털어놨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비행기 납치 소재와 코미디 장르의 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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