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장수 시대, 삼성화재 건강보험으로 간편하게 준비하세요!

유병자 건강보험 3총사 출시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9명은 유병자, 이제는 명실상부 ‘유병장수’ 시대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인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15.5%로 우리나라는 이제 명실상부한 고령사회가 됐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노인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2060년에는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43.9%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문제는 삶의 질이다. 기대수명이 늘면서 고령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수명은 여기에 미치지 못해 아픈 상태로 오래 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생명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년인 데 비해 건강수명은 64.4년으로 18년가량을 아픈 상태로 보낸다고 한다. ‘무병장수’를 바라던 시대는 가고, 본격적인 ‘유병장수’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삼성화재, 8월부터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유병자 건강보험 3총사 선보여

아플수록 필요한 것이 보험이지만 아픈 이후에 보험에 가입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유병자의 경우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극히 제한적이고, 이 또한 보장 범위가 한정돼 있었다. 이 때문에 2015년 금융감독원에서는 유병자들이 보다 쉽게 보험에 가입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했다. 이후 보험업계에서는 유병자 상품을 하나둘씩 내놓기 시작해 지난해부터 손보업계를 시작으로 고지 항목을 축소하고, 가입 나이 및 가입 금액을 확대한 유병자 간편심사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 역시 ‘유병장수 플러스’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 등 다양한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유병자를 위한 보장을 강화한 새로운 유병자 건강보험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존 ‘유병장수 플러스’와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각각 ‘간편한 유병장수’와 ‘간편한 유병장수 100세’로 이름을 바꾸고 보장을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2년 내 입원, 수술 등의 고지 항목을 제외해 기존 상품보다 가입이 더욱 간편해진 ‘The 간편한 유병장수’를 출시해 유병자 건강보험 3총사를 완성했다.

유병자상품에서 새롭게 선보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및 암 상급종합병원 통원치료’ 눈길

삼성화재는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유병자 상품에서 보장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및 암 상급종합병원 통원치료’ 특약을 선보였다.

표적항암제는 종양의 성장, 진행 및 확산에 직접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해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기존 화학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선뜻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2015년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항암치료제 약제비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표적항암제 약제비는 크게 증가했다. 2014년 기준 항암제 중 절반에 이르는 약 48.1%가 표적항암제 약제비로 쓰일 만큼 그 사용량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표적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4000만원 이상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암진단비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표적항암치료를 부담 없이 선택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별도의 보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암 상급종합병원 통원치료 담보 역시 변하고 있는 암 치료 방식으로 인해 필요성이 증가하며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암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매년 감소하는 반면 통원 기간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방거주 환자들이 수도권 종합병원으로 통원치료하는 사례가 있다. 이 경우 통원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런 치료방식 변화를 반영해 삼성화재에서는 유병자 상품에서도 직접치료 통원에 해당되는 경우 통원 하루 1회당 10만원 한도로 보상하는 담보를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보장을 강화한 두 담보는 삼성화재 유병자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보장이라는 점에서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삼성화재 유병자 건강보험 3종을 통해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초간편 상품으로는 ‘The 간편한 유병장수’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1) 납입면제 기능이 보강된 ‘간편한 유병장수’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10·15·20년 자동갱신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일명 ‘3·2·5’ 항목만 간편하게 고지하면 된다.

‘3·2·5’ 항목은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내 수술·입원 여부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이다. 기존 ‘유병장수 플러스’와 대비해 5년 내 고지해야 할 질병을 6개에서 ‘암’ 한 가지로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납입면제 기능 역시 강화됐다. 납입면제 사유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에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상해·질병 80% 후유장해로 확대됐다. 또한 신설된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에 가입하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적립보험료는 납입중지되고, 납입한 보장보험료는 돌려받을 수 있다.

(2) 해지 환급금 지급형을 추가한 ‘간편한 유병장수 100세’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개정한 이 상품은 ‘간편한 유병장수’와 마찬가지로 ‘3·2·5’ 고지 항목 중 5년 내 고지해야 할 질병을 ‘암’ 한 가지로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보장보험료는 납입면제되고, 적립보험료는 납입중지된다. ‘간편한 유병장수’와는 달리 페이백 담보는 운영하지 않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90세 또는 100세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무해지환급형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와는 달리 해지환급형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3) 2년 내 고지 항목을 없앤 ‘The 간편한 유병장수’

3일 출시한 신상품 ‘The 간편한 유병장수’는 다른 유병자 상품보다 고지 항목을 더욱 축소한 초간편심사보험이다.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5년 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간편한 유병장수’와 가입 가능 연령과 보장 기간이 동일하며 마찬가지로 신설된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에 가입하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적립보험료는 납입중지되고, 납입한 보장보험료는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