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마송 'e편한세상 어반베뉴' 이달 공급

대림산업, 544가구 건립

대림산업이 이달 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소형면적대로 구성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투시도)를 내놓는다. 지난해 공급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어 마송지구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다.

마송지구 B-2블록(마송리 586)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7개 동, 544가구(전용 53~59㎡) 규모로 건립된다.

주변 도로교통 여건이 좋다. 총길이 263.4㎞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단지 반경 2㎞ 안에 있는 대곶지구에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단지, 교육국제화 특별구역 등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다. 인근에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귀전첨단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뻗어 있는 김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송초, 통진중·고가 있는 학세권 단지다. 단지 앞으로 조성된 육교를 이용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마송5 어린이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마송제3·4호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