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다주택 투기 소득 올리던 시대 끝…부동산 정책, 21대 내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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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총력대응"이라며 "이제 다주택 소유로 투기 소득을 올리던 시대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투기 목적 다주택 소유는 그에 상응하는 세제로 모든 투기 소득이 환수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주택이 투기 대상이 아니라 실거주 대상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투기 목적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처분하는 것이 이익되는 것이란 것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그는 "공급은 투기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주택의 공적 성격을 강화하는 공급을 확대해가겠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세제 개혁과 실거주 공급 정책으로 시장을 정상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계획은 단발성에 그칠 게 아니라 꾸준히 추진되고 보완돼야 한다"며 "21대 국회 내내 민주당의 가장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투기 목적 다주택 소유는 그에 상응하는 세제로 모든 투기 소득이 환수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주택이 투기 대상이 아니라 실거주 대상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투기 목적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처분하는 것이 이익되는 것이란 것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그는 "공급은 투기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주택의 공적 성격을 강화하는 공급을 확대해가겠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세제 개혁과 실거주 공급 정책으로 시장을 정상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계획은 단발성에 그칠 게 아니라 꾸준히 추진되고 보완돼야 한다"며 "21대 국회 내내 민주당의 가장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