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대교 밑 허우적 20대 구조해보니 술 냄새 진동
입력
수정
부산 영도대교 밑 해상에서 술에 취해 표류하던 20대 남성이 구조됐다.
4일 오전 2시 6분께 부산 영도대교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물에 빠진 A(24)씨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다행히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할 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인근에 배치된 구명튜브를 던져줘 20∼30분간 해상에서 버틸 수 있었다.
해경은 구체적인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2시 6분께 부산 영도대교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물에 빠진 A(24)씨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다행히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할 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인근에 배치된 구명튜브를 던져줘 20∼30분간 해상에서 버틸 수 있었다.
해경은 구체적인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