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20대 외국인 코로나19 확진…2주전 시리아서 입국

충북 옥천에서 20대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시리아에서 입국한 A(23) 씨가 이날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병원에 입원 조처됐다. A 씨는 입국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받은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날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뤄진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A 씨를 포함해 충북 도내 확진자는 81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며 이들 가운데 71명이 완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