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채은 결혼?결별? "그냥, 잘 만나고 있어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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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이채은, 결혼 임박설 이어 결별설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연이어 불거진 결혼설과 결별설에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창석 소속사 "둘 다 아니다" 해명
오창석·이채은, '연애의 맛2' 인연→실제 연인으로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는 6일 한경닷컴에 "오창석과 이채은은 결혼이 임박한 것도 아니고, 헤어진 것도 아니다"며 "그냥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채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 옷을 입고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웨딩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냐",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창석과 이채은이 결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2'를 통해 인연을 맺고,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축하와 함께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고. 오창석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채은과 공개 열애에 대해 "이제 200일이 됐다. 막 연애를 시작했는데, 사람들은 대뜸 언제 결혼을 하냐고 묻는다"면서 부담감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창석은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오로라 공주', '왔다!장보리' 등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 출연하고 있다. 이채은은 오창석보다 13살 연하다.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모델로 전향,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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