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의 파란만장 가수 인생 30년, 그리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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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에세이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출간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현진영(49)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냈다.7일 소속사 펀(FUN)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진영은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를 최근 출간했다.
지난 1990년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데뷔한 현진영은 한국에 힙합 장르를 선구적으로 선보이며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슬픈 마네킹'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에세이에서는 좌절을 거듭한 삶 속에서도 '음악 안에서만 숨을 쉴 수 있었던' 가수 인생 30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재즈 피아니스트 아버지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집안을 가득 채웠던 재즈의 선율은 현진영에게 공기처럼 스며들어 그의 일부가 됐다.
현재 재즈 힙합 가수로 활동하는 현진영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한 것을 재즈에 담고자 서울역에서 한 달 동안 노숙 생활을 하기도 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덧 데뷔 30년이 됐다. 30년 동안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도서출판 쉼. 192쪽.
/연합뉴스
지난 1990년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데뷔한 현진영은 한국에 힙합 장르를 선구적으로 선보이며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슬픈 마네킹'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에세이에서는 좌절을 거듭한 삶 속에서도 '음악 안에서만 숨을 쉴 수 있었던' 가수 인생 30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재즈 피아니스트 아버지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집안을 가득 채웠던 재즈의 선율은 현진영에게 공기처럼 스며들어 그의 일부가 됐다.
현재 재즈 힙합 가수로 활동하는 현진영은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한 것을 재즈에 담고자 서울역에서 한 달 동안 노숙 생활을 하기도 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느덧 데뷔 30년이 됐다. 30년 동안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도서출판 쉼.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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