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북 집중호우 확산…밤에는 서울·경기·강원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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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7일 오전 전북 일부 지역과 대구 등에서 내리는 집중 호우가 충청도와 다른 전북·경북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가운데 이날 밤에는 서울·경기·강원 등으로 확대돼 다음 날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예정이다. 비의 강도는 매우 강하고, 강한 비 지속시간이 12시간을 넘기는 등 길어 누적 강수량도 많겠다.
많은 비가 이미 내린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및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확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집중호우 지역과 비가 적게 내리는 지역과의 거리 및 시간 차이가 크지 않아 어느 지역에서든 언제든 집중호우가 내릴 확률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전북 무주와 진안에는 호우 경보가, 대구와 경북·경남·충북·충남·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경기·강원·제주도 산지·대전·세종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가운데 이날 밤에는 서울·경기·강원 등으로 확대돼 다음 날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예정이다. 비의 강도는 매우 강하고, 강한 비 지속시간이 12시간을 넘기는 등 길어 누적 강수량도 많겠다.
많은 비가 이미 내린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및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확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집중호우 지역과 비가 적게 내리는 지역과의 거리 및 시간 차이가 크지 않아 어느 지역에서든 언제든 집중호우가 내릴 확률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전북 무주와 진안에는 호우 경보가, 대구와 경북·경남·충북·충남·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경기·강원·제주도 산지·대전·세종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