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불티…없어서 못 판다

< 삼성전자, 사상 첫 ‘온라인 언팩’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5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노트20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20를 비롯해 갤럭시Z폴드2, 갤럭시탭S7, 갤럭시워치3, 갤럭시버즈라이브 등 다섯 종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을 앞세워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미스틱 브론즈' 모델이 일부 유통망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삼성닷컴, 11번가, 쿠팡, 이베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자급제 모델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품절됐다. 삼성전자 측은 초기 물량이 완판돼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이동통신3사 모델은 물량이 부족한 수준은 아니지만, 역시 메인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 울트라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다. 갤럭시노트20은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 14일 개통을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은 21일이다.

일반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SK텔레콤 전용 미스틱 블루, KT 전용 미스틱 레드, LG유플러스 전용 미스틱 핑크 색상이 있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19만9000원이다.

울트라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울트라 모델이 145만2000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